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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목사장로 부부 찬양단의 찬양

 

미주 한기부 교계 연합회(회장 지용덕 목사)가 주최한 뉴스타트 부흥 축제가 지난 6월 9일(수) 오전 9시부터 저녁까지 LA다운타운에 있는 주님의 영광교회(신승훈 목사)에서 열렸다.

오전 9시부터 열린 목회자, 선교사, 교계지도자 가족 초청 행복 세미나에서는 김영길, 이종용, 박성근, 한기홍, 박헌성, 민종기, 신승훈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메지지를 전달했다. 

오후 7시부터는 교계연합 한마당 성령축제로 계속되어 한국 창원 양곡교회 지용수 목사가 강사로 집회를 인도했다.

지용수 목사는 누가복음 2:41~49절 말씀을 본문으로 ‘내 아버지 집’이란 제목으로 설교에 나섰다. 

지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대면예배가 중단되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되었으나 진정한 예배, 참된 예배는 오직 하나님의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라며 예배당 대면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예배를 드릴 수는 있다. 그러나 그건 예배이고 참된 예배는 성전에서 드려야 한다. 하나님이 정하신 장소,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에 드리는 예배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구약에서 아브라함을 생각해 보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가 지시한 땅으로 가서 번제를 드리라고 명령하셨다. 그때 아브라함이 우리집이나 우리집 근처에서 번제를 드려도 되지 않습니까? 그렇게 거역하고 모리아 산으로 가지 않았다면 아마 아브라함이나 이삭은 모두 죽었을 것이다. 그런데 3일 길을 걸어서 모리아 산에 가서 번제를 드렸더니 결국은 아브라함도 살고 이삭도 사는 역사가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 목사는 “예배는 장소가 중요하다. 온라인 예배는 성전 예배와 다르다. 온라인으로 예배드리고 그것으로 예배 드렸다고 생각하면 나중에 후회할 날이 찾아 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저녁 집회는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의 사회로 열려 이성우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의 기도, 남가주목사장로부부성가단의 찬양, 신승훈 목사(주님의 영광교회)의 강사 소개 후 설교가 이어졌고 집회 마지막은 정시우 원로목사의 축도로 폐회되었다.

이날 행사는 미주 기독교 총연합회(민승기 목사), 남가주교회협의회 증경회장단(박효우 목사), 남가주교회 교회 협의회(조병국 목사), 오랜지 카운티 교회 협의회(박상목 목사), 밸리교회 협의회(조남민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진건호 목사)등이 협력기관으로 후원하게 개최되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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