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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타임스 사무실을 방문 기독의료상조회 크리스찬플랜을 설명하고 있는 서인숙 지부장.



'기독의료상조회(CMM)' 크리스찬 헬스플랜은 오바마케어의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 북가주 지부(지부장 서인숙)에서만 300여 가정이 가입했다. 
서인숙 지부장을 통해 CCM에 대해 알아본다. 

▲CMM은 오바마케어 벌금면제 혜택기관

미국정부가 오바마케어 시행을 앞두고 오바마케어를 대체할 수 있는 종교면제(Religious Exemption·501(C)(3)) 혜택으로 인정해준 의료비 상조사역기관 중 한인기관으로는 기독의료상조회가 유일하다. 
1976년 문서선교로 시작한 로고스선교회가 1996년 의료선교를 확장, 기독의료상조회를 운영하면서 18년 이상 회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왔다. 

▲저렴한 회비

기독의료상조회 헬스플랜은 보험이 아닌 의료비 나눔사역으로 회비(보험료), 지원(커버리지)면에서는 일반 보험보다 월등한 면이 많다. 
우선 CMM 헬스플랜은 일반 건강보험 플랜과 비교했을 때 회비가 약 1/3정도가 저렴하다. 
그러나 술, 담배, 마약을 하지 않는 크리스천들만 가입하기 때문에 일반인들보다 복잡한 질환이 훨씬 적다. 
질병당 지원한도가 12만5,000달러이나 연회비 40달러의 '브라더스 키퍼 Brother's Keeper'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무제한 지원이 가능하다. 
연령, 수입에 상관없이 일정한 회비(보험료)라 상대적으로 연령 높은 회원들이 큰 혜택을 보고 있다. 
소득이 높은 젊은층들도 상조회 가입이 늘고 있다. 
보험료는 아끼고 혜택은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계약기간이 따로 없어 수시로 가입과 취소가 가능하며, 2002년 이후로 현재까지 동일한 회비를 유지하고 있다.

▲CMM 플랜은 병원비 조정 프로그램이 아니다

CMM은 회원이나 병원에 실제로 의료비를 지급한다.
 단 병원과 CMM이 의료비를 직접 청산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이나 의료기관에 ‘셀프-페이어’로 등록하고 회원들이 납부한 영수증을 CMM에 청구하는 형식이다. 
수술비 등 부담이 되는 액수의 미납 의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병원이나 의료기관으로 직접 지급할 수도 있다.
회원들은 지난 18년간 진료비 문제로 불편을 겪은 일이 없다.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특히 한국에서 수술을 받을 경우에는 항공료도 지원된다.

▲가입조건은?

술과 담배, 마약 등을 하지 않는 크리스천이면 된다. 
특히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나이에 따라 회비 차등도 없이 동일한 비용을 낸다. 
기존 병력이 있어도 제한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CMM 헬스플랜은 ‘골드플러스’ ‘골드’ ‘실버’ ‘브론즈’ 4가지가 있으며 3인 이상 가족은 3인 회비만 내면 된다. 
문의 (650)515-2727, www.christianmutu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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