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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 교회 연합 성탄절 연합예배가 18일 크로스웨이 교회에서 드려졌다. 목회자부부가 나와 봉헌특송을 부르고 있다. 

 

북가주 베이지역 한인교회들이 각 지역 교회 협의회(연합회)별로 18일(주일) 오후 일제히 2022년도 성탄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스트베이 교회 협의회(회장: 이찬우 목사)는 18일 오후 5시 크로스웨이 교회에서 배인찬 목사의 사회로 김형길 목사의 기도에 이어 위성교 목사(뉴라이프 교회)가 말씀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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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교 목사가 복된 영감을 주는 찬송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위성교 목사는 누가복음 1장 46-55절을 본문으로 인용해 설교했다.

위 목사는 오늘날 세대는 찬송가의 영광송 대신 감정적인 찬송을 많이 부르며 Merry Christmas대신 Happy Holidays를 부르짖는 세대로 변하고 있다며 교회가 영광스러워야 세상이 영광스러울텐데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지 못하는 성탄절이 돼가고 있다고 개탄했다.

기적, 능력, 영광으로 표현되는 성탄절이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가리는 성탄절이 돼가고 있음을 지적했다.

위성교목사는 또 성경의 기적을 받아들이지 않아 하나님의 백성들이 점점 약해져가고 있다며 우리들에게 가장 기쁜 노래는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송이라고 주장했다.

이스트베이 교회 연합회 성탄예배는 크로마하프 팀의 특송과 목회자 부부가 나와 봉헌특송을 부르기도 했다.

2022년도 이스트베이 성탄절 연합예배는 석진철 목사(우리교회)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박성호 목사)에서는 18일 오후 5시 30분 산호세 교회 협의회(회장: 박춘배 목사) 의 성탄절 연합예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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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마누엘 장로교회 남성 중창단이 산호세 교회 협의회 성탄 연합예배에서 찬양하고 있다.

 

박춘배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조맹재 목사(산호세 온누리 교회)의 기도에 이어 오기현 사관(구세군 서니베일 은혜교회)이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성탄절 말씀을 선포했다.

산호세 교협의 성탄예배도 디아코니아 중창단의 찬양과 목회자 사모들의 특송으로 성탄절의 기쁜 노래들을 선사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교회 연합회(회장: 은요셉 목사)도 18일 오후 6시 상항 중앙장로교회(담임:권혁천 목사)에서 성탄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소망장로교회 이재성 목사와 목양장로교회 나은준 목사의 기도에 이어 박이훈 사관(구세군 올네이션스 교회)의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라는 제목 말씀이 선포됐다.

SF교회연합회 성탄예배는 연합성가대와 기독합창단의 주님탄생을 찬양하는 찬양과 권혁천 목사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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