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장로교회는 내년(2023년)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본당에서 '프뉴마 수요기도회'를 갖는다. 

이 기도회는 한국교회의 폭발적 부흥의 원동력인 뜨거운 기도의 영성 회복과 성장을 추구하며 내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역이다. 

기도회를 인도할 김종호 목사는 다음과 같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한국교회는 수요기도회, 금요철야기도회 등 뜨겁게 부르짖는 기도의 야성을 가지고 있었고, 하나님은 그런 한국교회를 들어 사용하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기도의 야성이 사라지면서 성령의 역사와 임재도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놀라운 성령의 역사는 기도의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초대교회와 한국교회의 기도의 영성을 회복함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성령의 교회가 되기 위해 프뉴마(성령) 수요기도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실리콘밸리장로교회는 지난 11월 달에 21일간의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수많은 기도의 응답과 능력을 경험하였고, 그 연장선에서 이번 프뉴마 수요기도회를 새롭게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이 기도회는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지만 한가지 방법으로만 기도하지는 않는다. 

30분 중단하지 않고 하는 연속기도, 각각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짧게 여러번 기도하는 주제 기도, 참석자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중보 기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김종호 목사는 밝혔다. 

실리콘밸리 장로교회의 프뉴마 수요기도회를 통해 북가주에 성령의 기도운동이 더욱 홟발하게 퍼져가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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