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세리토 시온장로교회의 영어권 목회 계획을 설명하는 수잔 최 목사(오른쪽)와 신태환 담임 목사.
이스트베이 엘세리토에 위치하고 있는 시온장로교회(담임 신태환 목사)의 영어권(E.M) 담당 사역자로 수잔 최(Susan Choi)목사가 새로 부임했다.
지난 5월부터 시온장로교회의 영어권 사역에 나서고 있는 수잔 최 목사는 “먼저 영어권 자녀들이 말씀과 기도로 살아계신 성령을 체험토록 한후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를 전할수록 있도록 양육하겠다”고 말했다.
최 목사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목회는 지난 1996년 창립 된 시온장로교회가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홀사모와 노숙자, 소년소녀 가장 돕기등 신태환 담임 목사의 목회방향과도 일치한다.
본래 대학에서 화공,공학분야를 공부한 그는 특별한 성령체험으로 허리 디스크를 치유받은후 신학교를 가게 됐다.
당시 그는 방언도 체험했으며 하나님께서 아픈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때 치유의 은사도 주셨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그는 1998년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S.F.T.S)에 진학하여 목회학석사 학위를 받은후 2003년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목회자가 된후 처음에는 콘트라코스타와 웨스트 카운티 감옥에 있는 수감자 대상의 교도소 사목을 했었다.
교도소 사목에 이어서는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 유년부, 함께하는 선교교회에서 초등부를 담당 하는등 영어권 목회에 많은 경험을 쌓았다.
담임목사 신태환 목사는 “앞으로 교회가 한인 만이 아닌 다민족 대상의 목회로 가야한다”면서 “최 목사님의 헌신적인 봉사로 영어권 목회를 강화하여 지역사회내 믿지 않은 영혼 구원에 나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래서 시온장로교회는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6시에 열리는 새벽기도는 최 목사가 청년중심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그리고 교회인근의 중,고교생과 버클리대학 학생 전도에 더욱 힘써 영어권 목회 활성화라는 교회 비전도 실현할 계획이다.
현재 솔라노카운티 아동보호국의 풀 타임 소셜워커로 일하고 있는 최 목사는 영어권 목회와 아울러 세번째 석사학위가 될 상담학을 공부하여 어려운 처지의 이웃를 돕는 사랑의 실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엘세리토 시온장로교회 전화 (510)912-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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