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온누리교회
▲ 온누리 사랑의 나눔 음악회에서 전문 음악인들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는 음악들을 들려줬다.
SV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자녀들과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지급할 장학기금마련을 위한 ‘온누리 사랑의 나눔 음악회’가 실리콘밸리의 깊어가는 가을 밤하늘을 흠뻑 적셨다.
지난 5일(금) 산호세 온누리교회(담임 김영련 목사)에서 개최된 이날 음악회에는 온누리교회에 출석하는 전문 음악인들과 북가주에서 활동 중인 음악인들이 자리에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바하, 브람스, 모짜르트의 곡들과 성가 및 신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등 주옥같은 가곡들이 참석한 많은 한인 동포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더욱 느끼게 만들었다.
온누리교회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마련 음악회와 관련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힌 뒤 “이미 수년전부터 꾸준히 이 같은 장학기금 마련 활동을 펼쳐왔다”고 덧붙였다.
온누리교회는 이밖에도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와 바자회도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지정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장학기금 마련 음악회에 출연한 음악인들은 김정연, 서유정, 서은연, August Lee, 티나김, 임효정, 서혜원, 전수현, 백혜선, 이지호, 박일용, 김태선, 정돈희, 윤민희씨 등이다.
<온누리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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