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 캘리포니아 퍼시픽연회 한인교회협의회(일명 코리언 코커스) 회장에 김낙인 목사(남가주주님의교회)가 연임되었다. 지난 12일 줌으로 열린 코리언 코커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선출을 놓고 장시간 토론을 벌인 끝에 투표를 통해 김 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교단이 분리과정에서 여전히 혼란을 겪고 있고, 일부 한인 목회자에 대한 연회 감독의 재파송 불가 방침 통보로 어수선했던 지난 수개월 동안 그 어느 때보다 코커스의 단결된 모습이 요구되었던 만큼 코커스의 연속성 있는 리더십이 요구된다는 주장에 따라 연임이 결정되었다.

약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신병옥 총무의 사회로 개회 예배가 열렸고 김낙인 목사의 설교, 이번 연회에서 안수 받은 목회자들에 대한 축하의 순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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