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6492.jpg

 

▲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KAPC) 총회 임원들과 북가주 노회 목회자들이 31일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앞줄 왼쪽 네번째가 김성국 부총회장. 다섯번째가 홍귀표 총회장. 여섯번째는 이강웅 북가주 노회장.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KAPC)가 총회와 지역 노회간의 협력관계 및 발전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갖고 있다.

KAPC 총회는 홍귀표 총회장, 김성국 부총회장, 김성일 총무 등이 31일(화) KAPC 북가주 노회(노회장: 이강웅 목사)를 방문 20여 명의 목회자들과 협력 방안 및 건의 사항등을 밝히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박성호 목사)에서 열린 간담회는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 까지 진행되는 제 47회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 총회를 앞두고 총회와 각 노회와의 협력관계, 노회가 총회에 바라는 건의사항, 총회의 입장 등을 설명하는 등 약 3시간여동안 계속됐다.

KAPC 총회 측은 오는 5월의 제 47회 총회가 무엇보다 하나님을 깊히 만날 수 있는 은혜를 듬뿍 받는 총회, 말씀의 총회가 되도록 강사진을 선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지난 3년 여동안 팬데믹 기간에 지친 영혼들을 위한 축제의 분위기가 되는 총회, 사모들의 눈물을 씻겨주는 위로의 총회, 다음 세대에 자부심을 심어주는 총회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가주 노회 목회자들은 개척교회 지원 및 사역지가 없는 목사들에게 길을 열어줄 수 있는 방법 등을 총회에 건의 했으며 또 총회가 현 시점에 맞는 여러가지 메뉴얼을 만들어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등도 건의 했다.

KAPC 총회 임원들은 작년 9월부터 금년 3월까지 미주, 중남미 등 8개 지역을 순회하며 각 지역 노회원들과 간담회를 계속하고 있다.

KAPC는 현재 8개 지역 31개 노회에 600여 교회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KAPC 회계 김영석 장로는 12일(주일) 오후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노회 소속 목회자, 장로 세미나가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임승쾌 기자>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