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의 마이클 새던 목사
아리조나주의 한 목사가 자신의 집에서 성경공부와 예배를 드린 혐의로 60일의 징역형과 일만이천여달러의 벌금형 및 보호관찰 3년을 받았다.
한 침례교 신문에 따르면 이 목사는 자신의 집에서 정기적으로 최대 80명의 신도들과 성경공부와 예배를 드렸다.
마리코파카운티 대법원 항소심은 마이클 새먼 목사에 대해 67가지의 건축물 관련 법규를 어긴데 대해 유죄를 인정했지만 새먼 목사는 이 사건이 현대 민주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종교의 자유에 대한 인권침해의문제라고 주장했다.
반면 피닉스 시청 관료들은 본 사건이 지역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구지역지정 및 건축물에 관한 법률에 촛점을 맞춘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피닉스 시 홈페이지에 계시된 진상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새먼 목사는 자신의 집에서 성경공부와 가정 예배를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시 당국은 이 모임의 인원이 12명을 넘을 수 없다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새먼 목사는 이 천 평방피트의 사설 오락실을 자신의 집에 지을 수 있는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이곳을 하베스트 크리스찬펠로우십 커뮤니티 교회로 사용해왔다.
시 당국에 따르면 이 사건은 또 건축물 안전에 관한 규정 위반과도 관련이 있다며 특히 평소 조용한 주택가를 정기적으로 많은 차량이 통행하게 됨으로써 생기는 불편으로 이웃들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민원이 접수되었다고 한다.
주민들은 이것이 이미 사적인 집회가 아니라 공공집회라고 규정하고 민원을 넣은 것이다.
이에 새먼 목사는 이 사건을 자신의 종교적 자유권 침해로 규정 하며 이에 대한 캠페인을 시작하여 대중들로 부터 지지를 받았고 법률그룹 루더포드 인스티튜트의 창업자이며 시민법 전문변호사인 존 화이트 헤드가 이 사건을 수임하고 새먼 목사를 변호하게 된다.
이 사건은 가정 예배와 성경공부 모임을 가정에서 자주하는 한인 기독교계에도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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