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가 오랜 학내 갈등을 종식하고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총장으로 이재서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이로써 총신대학교는 새로 선출된 이재서 총장을 중심으로 지난 5년 간의 학내 갈등을 딛고 화합의 발걸음을 내디딜 전망이다.
총신대 재단이사회는 13일 오후 서울 사당동 총신대 본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선정한 이재서 교수와 이상원 교수를 상대로 총장 후보자 면접을 진행했다.
총신대 이사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면접을 마친 뒤, 이사회는 투표를 실시해 이재서 교수를 새 총장으로 선출했다.
시각장애인인 이재서 교수는 총신대 사회복지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총신대 재단이사회가 비신학과 교수를 총장으로 선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서 교수는 “총장에 도전해 볼 결심을 했지만 이렇게 총장에 선출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되며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교수는 또, “책임을 맡았기 때문에 앞으로 총회와 좋은 관계 속에서 총신대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섬기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랜 학내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학교 구성원들이 그동안 전 지도자분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상당히 상처가 있고 나뉘어 있다”면서 “이 부분을 빨리 회복하고 한마음이 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총장 후보로 나선 뒤 오랜 시간 외부 활동을 자제해 왔지만 이제는 본격적으로 학교 발전을 위한 행보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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