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신예선씨.
소설가 신예선씨가 삶의 여로에서 부른 노래 ‘심포니를 타는 허밍버드’가 책으로 출간되어 나왔다.
이 소설은 신예선씨가 지난 2006년 8월부터 2009년 7월까지 50회에 걸쳐 한국일보 S.F 에 연재하여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자전소설이다.
신예선씨는 연재를 시작할 당시 “신작 소설은 고향의 어린이들이 일구어내는 꿈과 우정의 이야기, 그 추억을 만들어가며 겪는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라고 밝혔었다.
그래서 이 소설은 오랜 미국 생활을 한 작가로서 고국과의 연계를 회복한 노년의 원숙한 삶을 형상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책 뒤편의 ‘무반주 발라드’는 지난 1999년에 출간된 장편 소설로 온갖 마음의 상처를 끌어 안은 채 고국을 떠나 미국에 정착하던 젊은날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것이다.
신예선씨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무반주 발라드’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다.
북가주 한인문학사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는 신예선씨는 “이번 책은 처녀작(1966년)인 ‘에뜨랑제여 그대의 고향은’ 출간 50주년을 맞아 낸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김종회 교수(한국문학평론가협회 회장, 경희대 교수)는 책 출간에 대해 “값비싼 삶의 대가를 지불하고 수확한 문학적 소출”이라면서 “선생의 삶과 문학은 한 시대의 가슴 아픈 꿈이요, 오래 기억해야 할 모본”이라고 극찬하고 있다.
서울의 바이북스 출판. 총443면. 연락 (408)241-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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