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희 사령관 인터뷰 - 구세군 자선남비, 국민들 신뢰 여전
▲ 구세군 국제지도자 컨퍼런스를 마치고 상항 올레이션스 교회를 방문한 박만희 한국 구세군 사령관 부부.
박만희 한국 구세군 사령관이 15일 구세군 올네이션스교회(전 구세군상항교회) 창립 24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박만희 사령관은 지난 7월6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구세군 국제 지도자 커퍼런스에 참석한 뒤 귀국길에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이날 구세군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초청강사로 설교를 담당했다.
세계 124개국의 구세군을 대표하는 사령관들이 참석하는 커퍼런스에서는 구세군의 전반적인 정책을 논의하고 검토하는 구세군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이다.
매 3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이 컨퍼런스는 또 구세군이 세계 각 지역의 정보를 공유하고 선교의 우선순위를 논의한다고 박 사령관은 밝혔다.
“무엇보다도 구세군의 이미지와도 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구제함은 물론 복음으로 영혼 구원하는 일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 논의 과제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박만희 사령관은 세상에서 보는 구세군은 사회복지 활동을 하는 곳으로 생각할 정도로 “구세군 자선 남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에서도 이를 증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세군이 1928년부터 시작한 자선남비는 84년간 지속되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지난해 극심한 경제 불황에서도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49억이라는 성금이 모금된 것을 보면 구세군 자선남비에 대한 국민의 믿음과 신뢰는 전혀 경기를 타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고 박 사령관은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열사람 중 한사람 꼴”당으로 참여하는 구세군 자선남비는 지난 1996년 IMF 때에도 기대치를 넘었었다며 이것이 바로 공감대 형성이 아니겠느냐고 박만희 사령관은 말했다.
그 외에도 국민들의 신뢰와 믿음은 모금한 성금의 관리와 배분이 투명하고 국제본부로 부터의 꼼꼼한 회계감사와 검증 등이 입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인 이민교회들에 대해 “하나님 앞에 교회는 하나이며 복음으로 세상을 구원한다는 성령의 강한 역사가 모든 교회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교회는 비즈니스가 아닌 이상 인간의 수단으로서가 아닌 성령의 역사로 부흥을 바래야 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박만희 한국 구세군 사령관은 지난 2010년 10월1일 사령관에 취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고 CBS 이사로 4년째 재직하고 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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