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제 28대 회장에 재취임한 김옥련 회장(86, 사진)은 제24대로부터 8년동안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를 명실공히 이끌어온 당사자이다.
회관운영과 함께 약 12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해있는 E.B. 한미노인봉사회를 이처럼 이끌어올수 있는 원동력은 오랜동안 State of CA, 알라메다 카운티,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등과 미 연방정부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보조금이나 후원금을 받아올수 있는 실력이 밑받침이 되었던게 사실이다.
어느 누구도 김옥련회장의 E.B 한미노인봉사회에 대한 사랑을 부인하지 못한다고들 입을 모은다.
1980년 창립총회를 갖고 태동을 한 E.B. 한미노인봉사회는 2002년 비영리 단체로 허가를 받고 회원들의 점심식사 프로그램을 갖게 되었고 지금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동안 점심식사 프로그램은 물론 주중 스케쥴에 따라 시민권 공부, 영어공부, 체조, Line Dance, 요가, Chess, 카드놀이, 가라오케등으로 여가선용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토요일 (30일) 점심시간 E.B 한미노인봉사회 사무실에서 만난 김옥련회장은 이제는 문화회관 건립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한다.
지금의 회관은 모기지가 거의 없이 약 1백만달러의 자산가치가 있다고 한다.
이를 종자돈삼아 건물가격의 70% 은행론과 한인사회로부터의 후원금과 모금을 합쳐 1만 스퀘어 피트 정도크기의 건물을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문화회관에는 한글학교, 유년·청년부 모임장소, 노인회, 한인회, 상공회의소, 월남전 참전유공자회 및 한국전 참전용사모임 장소등으로 한인단체들을 한곳으로 모아 한인사회의 더 큰 힘을 낼수 있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옥련 회장은 "개인적으로 이 나라에 빚을 진 사람이니 이제는 나라와 사회에 빚진것들을 갚을 나이"라면서 활동할 수 있는 한 봉사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김회장은 이어 우리 후세들에게도 자랑이되고 코리언의 위상이 우뚝 설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들의 East Bay 문화회관 건립에 서로 돕자고 호소하며 자신은 남은 여생을 이곳에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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