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교회협의회 총연합회, 기독교 언론사와 공동 모금
총 3만3천여 달러 모금 일본 관동지방 교회협의회에 송금
▲ 왼쪽부터, 오관근사관(북가주총연 서기), 김성수목사(북가주총연 총무), 윤상희목사(북가주총연 회장), 김평육선교사(월드미션프론티어 대표)
지진과 쓰나미로 사상 최악의 고통중에 있는 일본의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의 손길들은 멈출 줄을 몰랐다.
북가주지역 교회협의회 총연합회(회장:윤상희 목사)는 월드미션 프론티어로 모금창구를 일원화하여 북가주지역 기독교 언론사와 협력하여 성금을 모았다.
이 같은 취지에 북가주지역 교회들은 같은 뜻으로 동참해 역시 구호의 성금을 성심껏 모금했다.
북가주지역 교회 협의회 총연합회는 5일 북가주지역에서 일본 재난 구호 기금으로 33,027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히고 모은 성금 전액을 일본 관동지방 교회협의회(회장 조남연 목사)에 송금했다고 발표했다.
북가주교협의 일본 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에는 임마누엘장로교회 18,000달러 등 몬트레이 동부장로교회, 산호세 성결교회, 온누리교회, 산호세 제일교회 등 16개 교회가 성금을 기탁했다.
또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도 성금을 내놓았다.
긴급 구호 모금을 주관한 월드 미션 프론티어의 김평육 선교사는 “모은 기금은 이미 송금했으며 교협 총연합회 회장인 윤상희 목사가 5월16일부터 21일까지 북가주지역 교회를 대표하여 일본 현지를 방문한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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