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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총회와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미주복음방송에서 열렸다. 수상자들과 심사위원, 그리고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장영춘 목사)의 정기총회 및 제2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2월 2일(금) 오전 11시 미주복음방송(대표 임덕순 장로)에서 열렸다.


조명환 크리스천 위클리 발행인(본회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전인철 목사(남가주 기독서점협회장)의 기도, 장영춘 목사의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장 목사는 설교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독언론의 사명을 이루어 가는 우리들이 늘 명심해야 할 것은 우선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새해에도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어 맡겨진 일들을 은혜 중에 감당하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우수상에 송정훈 집사(나침반교회), 장려상은 김태길 성도(뉴저지 그레이스 커뮤니티교회), 안정희 집사(가디나성화장로교회), 오경환 목사(텍사스 영락교회), 서니 최 집사(남가주사랑의 교회)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이 전달되었다.


우수상 송정훈 집사는 ‘뿌리 깊은 영성’(저자 강준민 목사), 김태길 성도와 오경환 목사는 ‘직설’을 읽고, 안정희 집사는 ‘하나님의 침묵’, 서니 최 집사는 ‘나는 직장에서도 크리스천입니다’를 읽고 각각 독후감을 써서 응모했었다.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은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가 주관하고 남가주기독서점협회가 후원하여 금년 2회째 실시되었는데 지난해 보다 응모자가 크게 늘어나 좋은 반응을 얻자 연례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심사를 맡은 백승철 목사(에피포도크리스천문화선교 대표)는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분들이 수준 높은 독후감을 응모해 주셔서 감사했다. 


그러나 아직도 독후감과 간증이나 설교문과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아쉬웠다. 수상자들은 큰 영광으로 알고 신앙도서 읽는 운동에 계속 앞장서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장영춘 현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연임을 사양했지만 협회의 전통에 따라 연임을 수락해 달라는 회원들의 만장일치 요청을 받아들여 차기 회장으로 추대되었고 임원들도 자동 연임되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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