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트라코스타 카운티가 백신접종 대상자를 50대 이상 주민으로 확대했다.

KRON4에 따르면 이는 최근 16세 이상 모든 주민에 백신 접종을 약속한 가주와 연방 정부의 발표에 발맞추는 변화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주민들은 기저질환 여부와 상관없이 50대 이상이라면 전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카운티 당국은 현재 75세 이상 주민 96%가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솔라노 카운티 역시 50대 이상 전주민에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베이지역 코로나19 사망자가 지난 겨울부터 계속 급감하고 있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주민들이 대형 할러데이 모임을 가지지 않을 뿐더러 고령자 우선 백신접종이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사상 가장 치명적인 달로 기록된 1월, 베이지역에서 총 1천677명, 하루 평균 54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했다. 

총 사망자 수는 2월 1천127명, 3월 371명으로 큰 감소폭을 보이고 있다. 

가주의 경우 1월 하루 최대 482명까지 사망한 적이 있는 반면, 3월 하루 최대 사망자수는 240명이다.

오클랜드통합교육구(OUSD)가 3월 30일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한다. 

OUSD와 교사연합은 유치원~2학년 학생들에 3월 30일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하는 잠정합의안을 승인했다고 OUSD측이 지난 20일 발표했다. 

4월 19일부터는 모든 초등학년과 특수 교육을 필요로 하는 일부 중고등학년이 대면수업을 재개할 수 있다. 

칼트레인이 지난 22일부터 SF와 산타클라라, 산마테오 카운티 거주민들에 한해 백신접종소까지 무료 라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백신접종자 무료 라이드를 시행하는 기관 전체 리스트는 www.healthytransitplan.com/vaccination-sit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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