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그룹 '온라인교회 선호도' 조사… 흥미롭다 등 긍정 답변 11%에 그쳐
코로나 팬데믹이 온라인예배의 일상화를 불러왔지만 기독교인 상당수는 대면예배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도 간 정서적 유대관계나 교회의 노령층 사역, 공동체성 함양 등에 있어서 대면예배가 온라인예배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기독교 조사단체인 바나그룹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미국 기독교인 12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교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분석한 결과, 10명 가운데 6명 정도(59%)가 온라인예배에 대해 '실망스럽다' '단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긍정적(흥미롭거나 열정적인)'이라고 답한 부류는 11%에 그쳤다.
바꿔 말하면 대면예배를 더 선호하고 있다는 얘기다.
응답자들은 특히 정서적 지원(71%) 노인사역(70%) 공동체 형성(68%·중복응답) 등의 분야에서 대면 교회 공동체 활동이 온라인 교회보다 더 의미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앞서 미 개신교 담임목사의 96%는 팬데믹 이후 온라인예배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내 대면예배에 대한 갈증은 현지 한인 디아스포라 예배 공동체에서도 드러난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올 초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 한인교회 교인 10명 중 7명 정도(68%)는 '반드시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답했다.
팬데믹 이후 교회가 부흥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5%)은 출석 교회 교인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인 수가 지금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답변은 15%에 그쳤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
10685 | 베이지역 세금 보고 10월16일까지... 9개 카운티 연방 재해 지역에 속해 | 2023.04.19 |
10684 | 새로운 건식방식의 온수, 온돌마루 - (주) 태경에너지 (미주총판) 510.381.2024 / 510.552.7546 | 2023.05.03 |
10683 | 500석 가득 메운 의원들... 윤, 44분 연설에 기립박수 26번 터졌다 | 2023.05.03 |
10682 | "재정, 은퇴, 상속" 계획 미리 세워야 | 2023.06.07 |
10681 | "주행 한의원" (더블린/산호세) - (925) 828-7575 | 2023.06.21 |
10680 | 임마누엘장로교회 유년부 청빙 | 2023.07.12 |
10679 | 털보 타이어 & 자동차 바디 - 타이어부터 바디까지 "원스탑서비스"! | 2023.07.12 |
10678 | 최석호 전 의원 가주상원 출마 출정식 “민주당 일색의 주 의회 양당 균형 필요” | 2023.07.26 |
10677 | 크리스천 싱어스들 정기연주회 | 2023.07.26 |
10676 | 광복78주년 광복절 음악회 | 2023.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