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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열린 샌호아킨 국립묘지 한국전 참전비 앞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 및 한국전 참전용사 참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김상언)는 지난 24일 정오 샌호아킨 국립묘지 한국전쟁 참전비 앞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 및 한국전 참전용사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상언 회장과 강현철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및 전우회들과 한인회 대표들이 함께 한국전쟁 참전비에 대표로 헌화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국립묘지 측의 배려로 미국 군인들의 성조기 프리젠테이션과 대형 성조기를 김상언 회장에게 전달하는 순서가 있었고 이어서 국민의례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주니어평통으로 구성된 앙상블이 애국가와 미국 국가 연주를 하였다.

김상언 회장은 "한미동맹은 세계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동맹이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더욱 빛내기 위해서라도 이 땅에 영원한 평화를 이루는 일을 게을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본 행사가 어린 학생들부터 직접 참전하셨던 참전용사분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며 이를 통하여 학생들이 한국 역사에 대해서 바르게 배우고 참전용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철 부총영사가 윤상수 총영사의 기념사를 대독하고 유재정 6.25 참전유공자 북가주 지회장이 추모사를 하였으며 우동욱 실리콘밸리 한인회장과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도 한미동맹 70주년 축사를 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묘역을 찾아 태극기와 성조기를 꽂는 순서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행사 후 샌프란시스코 평통에서 참가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들과 주니어평통 회원 및 학부모, 6*25 참전유공자 북가주지회, 이스트베이 월남참전 전우회, 실리콘밸리 월남참전 전우회, 재향군인회 및 한인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미동맹재단 USA 샌프란시스코 지부(지부장 임승쾌)도 이날 참전용사 참배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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