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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미 서부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사진) 콘서트가 잇따라 열린다.

시애틀 총영사관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등은 조수미 콘서트가 8월3일 시애틀 베나로야홀을 시작으로, 8월6일에는 샌프란시스코 허브스트 시어터, 그리고 8월11일에는 LA 다운타운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각각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애틀 공연은 시애틀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 공연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후원하며 LA 콘서트는 LA 한국문화원이 뮤직센터와 공동으로 후원한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이번 콘서트에서 한국 가곡과 주요 유명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소프라노 조수미는 지난 1986년 이탈리아 베르디극장에서 데뷔해 세계 5대 오페라극장 주연, 동양인 최초 국제 6개 콩쿠르 석권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30년 넘게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2030 부산월드엑스포 홍보대사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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