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나눔...휠체어 240대 타지키스탄 가난한 장애인들에게

올해까지 3664대 휠체어 한국농촌, 북한, 중국, 미얀마, 네팔등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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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눔의 휠체어보내기 운동이 올해도 계속되었다. 사진은 타지키스탄에서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전달하는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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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눔의 황용식 이사장 부부가 휠체어를 탄 어린이를 돌보고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자선단체인 작은나눔(대표: 박 희달 이사장:황 용식)은 240대의 휠체어를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가난한 장애인들에게 전달하였다. 

휠체어 전달행사는 타지키스탄의 3대 도시인 두산베, 후잔드, 트루손조다에서 이루어졌으며, 전달식에는 휠체어 수령 장애인과 가족들, 각 지역의 장애인 협회장, 보건 복지부 관계자 들이 참석 하였고 미국에서는 작은나눔의 박 희달대표, 황 용식 이사장 부부등 3인이 참석했다.

이번 휠체어 전달에는 특별히 현지에서 기독교 선교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한 충성, 권 순철, 김 영경, 이 세원 선교사등 4명의 선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었다.

선교사님들은 휠체어 분배 참여뿐 아니라 곧이어  휠체어가 잘 사용되고 있는지 오작동은 없는지 확인을위해 추후 모든 휠체어 수령인들을 방문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된다.

금년의 사랑의휠체어 전달에는  MOM 선교회의 협조로 타일레놀, 설사약, 엘러지약, 칼슘, 응급처치키트등 의약품도 함께 전달했다.

작은나눔은 2003년 부터 매년 어린이용 성인용 전신장애인용등 4-5종류의 다른 규격으로 신규제작한 휠체어를  휠체어 공장이 없는 가난한 나라의 불우한 장애인들에게 보내고 있다. 

금년에도 10대의 캉가휠체어(전신장애인용) 포함 240대의 한컨테이너 분량의 휠체어를 전달하므로 지금까지 누적 3664대의 휠체어를 한국의 농촌, 북한, 중국,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네팔 , 타지키스탄등에 보냈다.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은 작은나눔의 주력 자선활동으로 미국내에 거주하는 한인교포들과 한인교회들의 기부금을 모아 미국 자선단체인 휠체어 파운데이션과 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금년 사랑의휠체어 - 타지키스탄에도 35명의 개인기부자와 샌프란시스코 중앙장로교회(권 혁천 목사), 오클랜드 우리교회(석 진철 목사), 주손길교회(최 병구목사), 피스토스한인교회(조 영구목사), 뉴저지 뿌리깊은교회(조 항석목사) 등 5개의 교회가 참여하였다.  

작은나눔이 보내는 휠체어는 열악한 현지의 도로사정을 감안하여 산악자전거용 고무타이어를 장착한 휠체어로서 소매가격은 대략 $250 정도가 되며 캉가 휠체어는 대당 $1,000 이 넘는다고 한다. 

기증자가 대당 $100 을 기증하면 나머지 부분과 운송및 분배관련 비용등은 작은나눔과 휠체어 파운데이션에서 부담하게된다. 기증자들은 대부분 한국인교포들이지만 중국인등 작은나눔의 취지에 공감하는 외국인들도 참여하고 있다.

작은나눔은 2024년도에 캄보디아 혹은 부룬디의 불우한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보낼 계획을 고려중에 있다.

휠체어 공장조차 없어서 휠체어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나라에서 장애인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휠체어를 기증하기 원하시는 기증자께서는

다음의 주소로 기부금을 보내 주시면 작은나눔은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기를 약속하겠다 말하고 있다.

이와 관련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작은나눔의 황 용식 이사장(Tel; 650-922-2722)에게 문의 하여 주시길 바란다.

TSOFA

(C/O Kim & Jeon CPAs)

 

 

2345 Waverly St. Oakland, Ca 94612  <작은나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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