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과 크로스선교회 임원들이 10월 21일 ‘선교 찬양의 밤’ 개최계획을 발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정지선 매스터 코랄 단장, 제시카 김 부단장, 이사장 정승룡 목사, 김건근 매스터 코랄 이사, 뒷줄 왼쪽부터 김현 지휘자, 이재민 사무총장, 권준상 운영위원장, 이사 정병인 목사, 김동율 간사.
북한에 의약품 지원등 북방선교에 집중 해왔던 크로스선교회(The Cross Mission )가 세계선교로 외연 확장에 나선다.
크로스선교회 이사장인 정승룡 목사(리치몬드 침례교회 담임)는 21일 오클랜드 다올식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해온 북방선교에서 당초 선교회 구호였던 ‘강 건너 세계선교로’ 에 부합되게 세계선교로 영역확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크로스선교회는 트럼프 행정부의 미 시민권자 방북 금지 조치 시행과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북한의 국경 폐쇄, 그리고 남북한간의 격한 대립 상황등으로 북방선교가 더 이상 나아갈수 없는 답보상태에 있어 세계선교로 영역 확대에 나서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크로스선교회는 세계선교에 나서지만 그동안 보내 준 북방선교를 위한 후원금은 북방선교가 재개 될때까지 보관하여 둘 계획임을 밝히고 뜻있는 사람들의 지속적인 후원을 요청했다.
크로스선교회는 세계 선교로 사역 확대에 따라 선교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현장 선교사들을 지원 할 계획으로 지원이 필요한 선교사에 대한 정보도 알려줄것도 요청했다.
또 이날 자리에 함께한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의 정지선 단장은 오는 10월 21일(토) 오후 5시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 크로스선교회 사역 후원을위한 '선교 찬양의 밤'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선교 찬양의 밤에서는 '사도 신경'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 등 합창단 규모에 맞는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게 된다고 김현 지휘자가 설명 했다.
또 찬양의 밤에는 앙상블 아리와 정현주 피아니스트의 특별 연주 순서도 있다.
크로스선교회 이재민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축적 해 온 전문적인 선교 노하우(Know How)로 세계 각지의 선교사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선교 찬양의 밤에 많이 참석하여 기도와 후원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510)224-0752(정지선 매스터 코랄 단장), (510)381-7569(이재민 크로스선교회 사무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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