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맞아 살아계신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를 돌리고 찬양하는 것이 구원 받은 성도의 의무이며 특권인줄로 믿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감사는 무엇일까요…? 

진정한 감사는 무조건적인 감사입니다.

 조건이 없이 하는 감사가 진정한 감사입니다. 

빌립보서에 보면 바울이 복음을 전하던 중 감옥에 갇혀 힘들고 어려운 감옥생활을 한 시간들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며 받은 핍박과 환란은 쉽지 않은 시간들 입니다. 

그러나 그런 환경 속에서 바울은 이렇게 빌립보 교인들에게 권면합니다.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다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빌립보서 4:4)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바울이 먼저 주님이 주신 복음으로 기뻐하기에 교인들에게 권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환경을 탓하지 않고 어떤 상황속에서도 무조건 감사한 바울 이었습니다.  

그리고 빌립보서 4장 6절에서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여기에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어떤 감사를 드려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원리가 들어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감사는 무엇입니까...?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며 조건적인 감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사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나의 죄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그 사랑과 선하심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에서 나오는 감사를 드릴 때 하나님은 가장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성도는 주안에서 무조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무조건적인 감사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 이십니다.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 진정한 감사, 무조건적인 감사 라는 최상의 감사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 감사 안에서 하나님이 은혜와 사랑을 더 많이 경험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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