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민족 기도대회가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서 열리고 있다
미주한인기독교 총연합회(전국기도연대 대표 한기홍 목사), JAMA(대표 강순영 목사), OC교협(직전회장 김기동 목사, 신임회장 민승기 목사)이 중심이 되어 모든 다민족 기독교 단체들과 함께 개최한 다민족 연합기도대회가 지난 29일 오후 4시 반부터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어 미국의 부흥과 회복을 위한 뜨거운 기도 함성으로 울려 퍼졌다.
이날 기도대회는 한기홍 대표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워싱턴DC에서 40만 명의 나라 위한 금식기도회를 주도했던 ‘더 콜’의 루 잉글 목사, OC지역서 대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더 락 처치’의 제리 디어맨 목사, JAMA의 김춘근 교수가 차례로 나와 영적, 도덕적으로 추락해가는 미국을 안타까워하며 메시지를 전했다.
공동준비위원장인 강순영 목사와 김기동 목사의 사회로 그동안 수차례 다민족기도대회 준비를 맡았던 ‘A Line in the Sand’ 그룹의 데이빗 안드레이드 목사와 그의 동역자들, 국가기도의 날 전국 디렉터인 디온 엘모어 목사 등 다민족 대표들이 기도인도자로 참여했으며 다민족 대표들과 함께 어울려 미국의 회복을 위해 4시간 동안 구체적으로 간절히 기도를 인도했다.
이들은 “우리 고국에 복음을 전해 주었고 한국 전쟁 때에는 170만 명의 미군을 파병하여 우리 고국을 구해 주었던 고마운 나라이자 지금은 우리와 우리의 자손들이 뿌리 내리고 살게 될 내 나라인 미국이 지금은 영적, 도덕적으로 추락하여 하나님의 은총을 상실함으로 국제적 리더십과 영향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이 땅을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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