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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주체 평화위한 기도회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됬다.

 

이·팔 무력 충돌 빨리 끝나길

 
한국교회총연합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평화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평화를 위한 기도가 절실하다는 생각에서 마련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설교에서 "이스라엘의 전쟁이 멈추고, 인질들이 풀려 나기를 기도하자"며 "평화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하자"고 촉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이스라엘에서 전쟁이 일어나서 온 세계가 염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강권적인 역사로 함께 해주셔서 저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시고, 전쟁을 멈추게 하여주시고…"라고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도 참석해 이 지역 평화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송홍도 총회장도 참석해 특별 기도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전쟁으로 인해 피 흘리고 상처 입은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달라"며 "서로를 향한 적개심과 복수심을 내려놓고 무고한 생명을 희생시키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은 "(전쟁으로 인해) 죽어가는 수많은 젊은이들과 피해를 입은 여성들, 어린아이들, 그리고 노인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그땅의 영혼들 중 한 사람도 헛되이 생명을 잃지 않도록 긍휼을 베풀어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예장대신총회 송홍도 총회장은 우리 한반도에도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오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송홍도 총회장은 "이스라엘 땅의 평화와 더불어 분단 가운데 있는 한반도 역시 전쟁을 완전히 종식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평화로운 통일 한국을 만들어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까지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가 절실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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