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screen shot from the Union Baptist Church website
지난 주 남침례교회(Southern Baptists Association)가 미시시피주 헤티스버그에 있는 미시시피 연합침례교회를 동성애적 라이프스타일을 옹호한다는 이유로 교단에서 탈퇴시켰다.
<Christian Examiner>에 따르면 ‘파인벨트 침례교단(Pine Belt Baptist Association)’은 동성애를 옹호하는 교회들의 목록을 볼 수 있는 웹사이트 gaychurch.org에 연합침례교회(Union Baptist Church)가 올라온 것을 보았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을 전했다.
파인벨트 침례교단은 gaychurch.org에 나와 있는 “교회는 동성애 자체를 죄로 봐서는 안 된다”는 동성애 동조의 정의에 주목하고 연합침례교회에게 교단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gaychurch.org에서 탈퇴할 것인지에 대해 20일까지 양자택일할 것을 지난 10월8일 편지로 통보했었다.
파인벨트 침례교단 집행위원회가 대학침례교회에 보낸 서신에는 “침례교 신앙과 일치하지 않는 웹사이트의 메시지는 교단과의 교류에서 해제될 위험이 있다.
동성애자 결혼은 너무 위험하다.
하나님은 국가가 직면해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해 말씀한다”며, ‘침례교 신앙과 메시지 2000’의 15조에 나와 있는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크리스천들은 인종차별, 탐욕, 이기심, 그리고 간통, 동성애, 포르노를 포함한 성적 부도덕의 모든 형태를 반대한다”는 조항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연합침례교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1970년대 초반 아프리칸 아메리칸을 같은 멤버로 환영한 것을 언급하며 지금도 그 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성명서는 “최근 몇 개월간 우리는 자매 침례교회들로부터 감시를 받아 왔다.
우리는 주 예수를 고백하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인벨트 침례교단은 “우리는 이 문제의 처리가 분할 또는 불화를 가져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나 모든 민족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려는 파인벨트 교단은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동성애의 삶을 긍정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지 아닌지가 미시시피 침례교단의 사명과 목적에 우호 협력하는 표시가 된다”고 전했다.
현재 연합침례교회는 더 이상 미시시피 침례교단의 교회로 간주되지 않는다.
<Christian Exam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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