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에 있는 로스펠리즈교회는 교회 정문 옆에 이런 사인을 붙여 놓았다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 항의시위가 20여일 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교계에서도 인종차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미국장로교(PCUSA) 남가주하와이대회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형호 장로)는 지난 12일자 남가주지역 일간신문에 ‘우리의 입장-평화와 정의사회 구현을 위한 제언’이란 입장문을 발표하고 조지 플로이드의 죽임이 헛되지 않도록 제도의 개혁과 가치의 정립에 최선의 역량을 경주한다고 선언했다.
동 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LA같은 다문화 사회에서 생존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상호 문화의 차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거센 파도처럼 미국을 덮고 있는 반인종차별주의 물결에 개체교회도 동조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LA한인타운 가까운 할리웃과 웨스턴 애비뉴 근처의 로즈펠리즈교회(담임 신병옥 목사)는 교회 파킹랏 입구에 “우리는 인종차별주의를 반대한다. 조지 플로이드와 유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작은 팻말을 붙여놓았다.
또 연합감리교 감독회의도 지난 8일 성명을 내고 인종차별과 백인우월주의를 종식시키기 위하여 행동에 옮길 때라고 선언했다.
감독회의는 연합감리교회는 인종차별주의를 종식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행동, “즉 목소리, 펜, 그리고 발과 심장으로 실천할 때”라고 강조했다.
감독회의는 또 “모든 연합감리교인들은 어느 곳에서든지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한달 동안 오전 8:46분부터 8분 46초 동안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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