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재단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지난 1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구은희) 청소년 자원봉사단 카약(KYAC-Korean Youth for Advancement of Culture, 회장 정민균) 주최로 온라인 카약 멘토십 프로그램 (KYAC College Mentorship Program)이 최석호 가주하원의원과 구은희 이사장 및 조종애 재단 고문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줌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훌륭한 리더로 성장한 두 멘토가 정말 자랑스럽고 기꺼이 카약 단원들의 멘토의 역할을 맡아준 두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멘토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좀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최석호 의원은 축사를 통하여 본인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인생의 변곡점에서 조언을 해 주는 멘토를 만났다면 혼돈의 세월을 보내지 않고 좀 더 빨리 원하는 길을 찾아서 올 수 있었을 것이며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한국어교육재단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서 최석호 의원이 본 행사의 멘토 역할을 한 리차드 성 씨와 김민지 씨 그리고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카약 회장 정민균 학생과 부회장 우채원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또한 카약 단원 고은비 학생이 "You Raise Me Up"을 플룻으로 감동적인 축하 연주를 하였다.

2부 본 행사에서는 미국 육군사관학교에 재학중인 리차드 성 씨와 뉴욕대학교 (NYU)에 재학 중인 김민지 씨가 멘토로 나서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생활을 통해서 깨달은 점과 코리언 어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 등에 대해서 본인들이 겪었던 힘들었던 점과 그러한 점을 통해 배운 것들을 나눠서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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