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공연,스포츠 경기 수용인원 50%

실내 컨퍼런스 최대 150명까지
가주 올가을 학교 전면 재개방 예상

 

 

SF시가 지난 15일부터 실내 공연과 컨퍼런스 등 경제 제재를 추가 완화했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SF시는 경제재개 3단계인 오렌지 등급에 있으나 주정부 가이드라인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 14일 기준 시내 16세 이상 주민 59%가 백신을 맞는 등 접종률이 증가해 추가 경제재개를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라이브 공연에 대한 제재가 완화됐는데, 실내 라이브나 티켓 행사의 경우 인원수 제한과 백신접종 증명서 혹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야외 티켓 및 좌석 공연과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은 최대 수용인원을 50%로 확대할 수 있다. 

12세 이상 가주민은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보여줘야 하고, 타주민은 백신 완전 접종 증명서를 내야 한다. 

만일 16세 이상 모든 참석자가 완전 접종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2~15세 참석자가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를 보여주면 보건부 승인 아래 행사장내 사회적 거리 요건이 해제되고 특정 구간을 수용인원 100%로 운영할 수 있다.

야외 예술, 음악, 연극 공연은 예약없이 진행될 수 있으며, 관람객 최대 50명까지 허용된다. 

캘리포니아 주 학교들이 올 가을 전면 재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개빈 뉴섬 가주지사는 지난 13일 "가주내 모든 학교가 오는 가을까지는 완전히 재개방 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며 상황적 변수로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