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동환 목사(사진)의 장례예배가 12일 서울 수유동에 있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엄수됐다.
문동환 목사의 유족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정치인과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충섭 총회장 등 교계인사 그리고 한신대 학생들이 참석해 문 목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장례예배는 문동환 목사가 교수로 재직했던 한신대학교가 주관했다.
문동환 목사를 떠나보낸다는 슬픔에 장례예배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문동환 목사는 경기도 마석에 있는 모란공원에 묻혔다.
민주화 운동과 통일운동의 동지였던 형 문익환 목사가 묻혀 있는 곳이다.
북간도 명동촌의 지도자로 불렸던 김약연 목사, 민족시인 윤동주, 문동환 목사의 형 문익환 목사 등 기라성 같은 인물들을 배출한 명동촌에서 태어난 문동환 목사는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났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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