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베일에 위치해 있는 웨스턴 크리스챤 대학과 웨스턴 대학교회의 서광원목사(사진)는 몇 개월 전에 소속되어 있던 한국의 백석총회 미주 노회에 탈퇴서를 냈으며 노회로부터 탈퇴를 인정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탈퇴서를 낸 이후에 진로를 위하여 여러 교단를 분석하여 연구하던 끝에 미국 컴벌랜드장로 교단에 관심을 갖고 한인 목회자들께 안내 문의를 했었는데 공교롭게도 탈퇴를 인정했다는 같은 날에 컴벌랜드 장로교단의 목회자로부터 오는3월 14일 ~ 15일에 Daly City에서 노회를 한다고 참석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컴벌랜드 장로교단에 가입을 환영하며 자세히 안내해 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컴벌랜드 장로교단은 1800년 대부흥이 컴벌랜드 지방에서 강타했을때 대부흥의 영향을 깊게 받아1810년 2월 4일에 창립되었다.
미국 장로교단에 뿌리를 두어 신앙고백이나 교리는 PCA나 큰 차이가 없으나 PCA보다는 개혁적이여서 여자 목사를 미국에서 최초로 인정한 교단이다.
PCUSA처럼 자유적이지는 않고 장로교의 신앙적 보수성를 지키고 있다.
선교에 많은 힘을 쏟는 교단이며 미국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있다.
1901년 미국장로교(PCUSA)와 합병에 관한 대화가 시작됐고 1904년 공동보고서가 각 총회에 상정돼 114개의 컴벌랜드장로교 노회 중 58개가 찬성해 과반수를 넘겼다.
그러나 1906년 이후 합병에 낙심한 목사들이 컴벌랜드장로교단에 남게 됐다.
당시 컴벌랜드장로교단에서 설립한 교육기관에는 컴벌랜드대학교, 트리니티대학교, 제임스 밀리켄대학교, 미주리 벨리대학 등이 미국장로교로 들어갔으나 베델대학교(Bethel University·Cumberland Chirldren’s Home)만 교단에 남게 됐다.
1924년 베벨대학교에 새 건물이 신축됐고 여기서 컴벌랜드신학교가 시작됐다. 1964년 신학교는 멤피스(멤피스신학대학원) 테네시로 이전해 목회자들을 교파를 초월해 양성하고 있는 교단이다.
서광원 목사는 북가주 지역에서 컴벌랜드 장로교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문의를 하면 자세히 안내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광원목사는 오는 4월 8일에서 4월 24일까지 한국을 거쳐 태국에 선교를 다녀오게 되며, 한국에서 태국과 필리핀 선교사들을 만나 오는 7월 이후에 필리핀에서 있을 목회자 연합 세미나를 위하여 준비하며 협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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