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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이래 인류역사에 가장 큰 3 가지 사건들은 하나님이 인간으로 세상에 오신 것, 그 하나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것, 그분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신 것이다. 

주님은 구원계획을 이루시려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인류 죄를 대신 지시고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무덤에서 사흘만에 부활하셨다. 

부활절로 번역되는 영어 Easter 는 고대 앵글로 색슨어인 Eastre와 Ostara가 합성된 말로 새벽과 봄의 여신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했다. 

즉 새벽은 어둠을 극복하고 봄은 새 생명이 긴 겨울을 이기고 나온다는 의미에서 부활절을 가리키는 명칭이 되었다. 

예수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이다. 

성경은 예수님 부활에 대해 증언하면서 그가 부활의 몸으로 10차례 가량 사람들에게 나타나셨다고 기록한다. 

부활하신 주님은 막달라 마리아, 엠마오 길의 두 제자, 게바와 열두 제자들, 오백여 형제들, 야고보와 바울등에게 나타나셨다.

우리가 믿는 주님은 죽은 이가 아닌 부활하신, 산 주님이시다. 

우리는 살아계신 생명의 주를 믿는다. 

주님은 살아계셔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고 오늘 역사하신다. 

오늘 은혜주시고 오늘 중보사역을 행하신다. 

예수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부록이 아니라 바로 신앙자체이다. 

파운스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것은 오직 그의 부활의 완성된 사실에 의해서만 정당화된다” 했다. 

만약 예수님 부활이 없다면 기독자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미련한 자들이다. 

우리의 전도는 헛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거짓 증인이다. 

주님부활이 없다면 믿음도 헛 것이며 우리는 여전히 죄가운데 있을 것이다. 

내세에의 소망도 없을 것이며 종내는 망할 것이다(고전15:14-19). 

나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서 주의 종이 되었고, 그분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주의 일을 하고, 그분과 동행하며 순례길을 가고 있다. 

그리고 그분이 약속하신 주의 나라에 언제가 입성할 것이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다시 사신 주님을 찬양하며 부활믿음으로 유혹, 시험거리를 이기고 주의 일에 최선 다하시길 바란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하늘나라를 지상에 심어가는 힘은 오로지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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