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열방을 향해'라는 타이틀로 개최된 북가주 선교대회가 5월 12일, 13일 양일간 연인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뉴라이프교회(담임:위성교 목사)에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미국내 최대교단인 남침례회의 해외선교부인 IMB와 한인교회 총회 주최로 열렸으며 팬데믹 이후 선교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선교대회 첫날인 12일 저녁 컨퍼런스에서는 뉴라이프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하여 연합성가대(뉴라이프교회/뉴네이션교회)의 특별찬양이 이어졌고, IMB의 선교현장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소개됐다.
중동지역 선교사인 JD Lee목사는 "무슬림지역에서 힘든사역으로 좌절도 했지만 난민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했다"고 회고했다.
주강사인 IMB의 수석부총재 토드 래퍼티 목사는 "예수님을 모르고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돌아보자"며 "열방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선교에 주력하자"고 강조했다.
헤이워드침례교회 이진수 목사의 헌금기도, 한인교회총회 선교부장 최승환 목사의 행사소개, 뉴라이프교회 위성교 목사의 기도순서가 이어졌고 중창팀 'HESSED'의 특송도 함께했다.
양일간 컨퍼런스는 물론 선교사들의 주제별 강의도 이어졌다.
둘째날 세션별 강의에서 역사적 교회생명의 4가지국면에 대해 설명한 John Ki선교사는 교회의 역사를 보면 교회의 운동은 수십년 혹은 수백년동안 4가지 국면을 거쳐서 일어났음을 상기시켰다.따라서 역사적 교회 생명의 4가지 국면을 잘 이해하면 선교지와 지역교회 복음화를 위한 성경적 전략을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4번째 국면의 선교전략은 기관화, 제도화돼 있기 때문에 초창기 2.3국면은 핍박속에서도 복음전도를 계속했지만 4번째 국면에서는 복음전도가 이벤트화 돼버려 리더훈련이나 제자양육이 쉽지 않은 국면에 처해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 참여한 해외선교사들은 북가주 한인교회들을 방문하여 설교와 함께 선교의 현장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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