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회장 선거가 본격화됐다.
11일 12일로 예정된 제 32대 SF한인회장 선거에 박래일(사진)씨가 후보들 중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10일 SF 산왕반점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박래일씨는 "한인사회를 위해 오랜기간 봉사해온 사람이 한인회장을 해야 한다"면서 자신은 SF한인회 부이사장(28대)과 이사(27대), 16기부터 20기까지 SF평통위원, SF노인회 합창단장, 태극기의날 제정 추진 SF위원장, 글로벌어린이재단, 호남향우회 회원으로 활동해왔음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봉사 경력은 하루 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열정을 바쳐 차곡차곡 올리는, 커뮤니티가 인정하는 크레딧"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려한 경력과 재력을 내세우거나 말로만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봉사를 해왔다"면서 "나는 SF한인회관과 지척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언제든지 한인회를 위해 달려갈 수 있다"고 자신의 강점을 내세웠다.
그는 SF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의 오클랜드 투표소 설치 결정과 관련해서는 "SF한인회가 지역 분리해준 EB한인회와 이 문제로 다투는 것에 한인들의 피로감이 높다"면서 "오클랜드 투표소안은 철회돼야 하며, 이스트베이 지역 거주자가 SF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해서도 안된다"고 밝혔다.
또한 "후보 자격에 한인회나 타 한인봉사단체에서 2년 이상 봉사한 자로 명시돼 있다"면서 "자격도 되지 않는데, 주변에 떠밀려서 후보로 나오면 안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SF한인회관 공사와 관련해서는 "공사에 큰 기금을 기부한 김진덕정경식재단, SF총영사관, SF노인회, 한우회(비대위) 등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만약 문제점이나 비리가 있다면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8대 2만달러였던 공탁금이 이번에는 4만5천달러로 뛴 것도 과하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부회장과 이사진 구성을 끝냈으나 차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F한인회장 선거에 정경애 글로벌어린이재단 상임고문, 최점균 SF평통위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도 조만간 출마 회견을 할 예정이다.
그린 장 전 SF한인회 수석부회장도 "한인회에서 한 제명을 풀어주고 선관위에서 출마해도 된다고 하면 출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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