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환 목사(버클리 시온장로교회)
사람들은 착해질 때가 있습니다.
이민을 와서 살지만 그리운 고향을 생각할 때 사람들은 착해지고 말도 착해집니다.
제가 늘 그리워하는 고향은 경상북도 낙동강 상류에 있는 소도시 농총 마을입니다.
마을 앞에는 낙동강이 사시 사철 넉넉하게 물이 흐르고 앞에는 반석봉이라는 산봉우리가 아버지의 등처럼 든든하게 서있죠.
개울에서 송사리 떼와 언덕 위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들의 엄매하는 울음소리가 환열을 하면서 정말 생각만 해도 따뜻해지고 고향은 저에게는 엄마의 따뜻한 품과 같습니다.
이렇게 늘 마음만으로만 달려가는 고향길이 현실이라는 추수감사절이 다가왔습니다,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곳이 아무리 정들고 평안해도 인간은 본능적으로 고향을 그리워합니다.
그래서 사는데 여유가 있거나 은퇴라도 하게되면 저마다 고향으로 가서 살고 싶어 합니다.
그것도 안되면 죽어서라도 고향 땅에 묻히고 싶어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숨 가쁘게 고향으로 향하는 추수감사절에 누구에게나 귀성본능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서 주님만나서 멋진 소풍의 삶을 살다가 하늘의 본향을 향해 나아가고 믿음의 나그네,. 소망의 나그네들이 되시기를 예수믿는 우리 모두를 인생은 "추억을 남기는 좋은 소풍길이 꼭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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