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슬픔, 죽음 이기시고
인류구원 위해 오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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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대은 목사
북가주 교협 총연합회 회장


2013년도 성탄절을 맞이하여 북가주 모든 교민들에게 하늘의 기쁨과 평화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탄절은 기쁘고 복된 날입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베들레헴은 죽음과 슬픔의 의미가 있는 마을입니다

성경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베들레헴의 지명은 창세기 35장에 있습니다.

야곱의 사랑하는 아내 라헬이 2번째 아들 베냐민을 낳는 중에 산고로 죽게 됩니다. 
그래서 묻힌 곳이 베들레헴입니다. 

그래서 베들레헴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슬픔과 죽음의 의미가 떠오르는 곳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슬픔과 죽음의 의미가 있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것은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사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죽음과 슬픔을 이기게 하시기 위해 베들레헴에 오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마음에 영접하시면 모든 슬픔과 죽음을 이기고 승리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기 위해 베들레헴에 탄생하셨습니다.

성경에 두 번째로 나오는 베들레헴은 룻기에 있습니다. 나오미가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기근을 피해 모압으로 피난을 갔습니다. 모압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은 나오미는 두 번째 아들의 자부 룻을 데리고 베들레헴으로 돌아옵니다. 

그 룻이 보아스와 결혼하여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갑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셨고, 이방인 룻의 피와 유대인의 마리아의 피가 섞여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임을 베들레헴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민족에게 나아가서 그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베들레헴은 다윗의 고향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후손을 통해 메시야를 보내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베들레헴은 약속의 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우리를 구원해 주실 약속을 성취하실 분으로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나가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약속을 우리의 삶 가운데 이루어 주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2013년 성탄절을 맞이하시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예수님을 맞이하여 모든 슬픔과 죽음을 이기시고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나를 통해 성취되신다는 믿음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 높이 올려드려
주님의 은혜와 기쁨이 넘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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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기 목사
SF CBMC 총무, 헤브론교회 목사

2000년 저 멀리 유대땅 베들레헴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땅이 다시는 작은 곳이라 불리지 않은 것은 거기서 목자가 나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온 우주를 다스리는 위대한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곳은 더 이상 작은 마을이 아닙니다. 

그 어느 곳보다도 크고 유명한 마을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작고 낮고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 오셨습니다. 

베들레헴의 냄새나고 초라한 말구유에서 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초라한 말구유가 더 이상 추한 곳이 아님을 압니다. 
그곳은 거룩한 곳이 되었습니다. 

아기 예수가 나셨기 때문입니다. 

아기 예수 덕분에 그곳은 이제 가장 유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분이십니다. 그분이 함께 하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 분이 가시는 모든 곳에는 생명이 넘쳐 흐릅니다. 
기쁨과 즐거움 한없는 평강의 물결이 넘쳐 흐릅니다. 

그래서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입니다." 

그분이 나신 밤은 거룩한 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주 나신 성탄절은 거룩하고 기쁜 날, 즐겁고 감사한 날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들 가운데 보잘 것 없는 사람들 중의 하나이지만 예수님과 함께 계시기에 그분의 이름이 있는 사람들이기에 우리 역시 이제 더 이상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형제요 자매요 하나님의 아들 가운데 하나가 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구주나신 성탄절은 즐겁고 감사하고 기쁜 날입니다. 두손 들어 이날을 축하하시기 바랍니다. 

이날을 기뻐하는 사람들에게 평강과 축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는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북가주 지역의 한인사회와 교회와 동포 여러분 이번 성탄절은 오직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 올려 드려 주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기쁨과 평강이 넘치며 복의 근원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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