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이미 열흘을 넘기고 있다.

사망자는 14일 현재 3만 3천여명을 넘어서도 있으며 현지에서는 한국교회들의 긴급 지원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산호세 교회 협의회(회장: 박춘배 목사)도 이번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참사에 대한 지원 방안 협조 공문을 이 지역 한인 교회들에 발송했다.

구제 헌금은 Silk Wave Mission(터키 중심 난민 선교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손경일 목사(새누리 교회)에게 보내면 일괄적으로 현지의 이재민들에게 전달되도록 연결해 주기로 했다.

새누리 교회 주소는 1250 W. Middlefield Road. Mountain View, CA 94043

또한 구호물품은 이불, 베개, 침낭, 겨울 잠바, 겨울 신발, 수건, 속옷(새 제품), 견과류, 건조식품 등으로 2월 21일(화)까지 산호세 제자들교회(박춘배 목사)로 보내면 제자들 교회 측에서 LA에 위치한 튀르키예 영사관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제자들 교회 주소는 729 Morse Street, San Jose, CA 95126이다.

이에 덧붙여 산호세 교회 협의회에서는 각 교단의 총회나 지방회를 통해 지진 이재민들을 위한 주제 헌금이나 구호 물품 전달을 계획하고 있다면 소속 교단 총회나 지방회를 통해 전달해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산호세 교회 협의회는 끝으로 지진 참사로 고통과 비통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긍휼이 함께 하시도록 계속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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