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직장선교 6개 유관단체가 함께 활동하는 ‘직장선교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대표회장 이훈 장로)는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에 마련한 직장선교센터에서 개소예배(사진)를 드리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예배에는 한직선을 비롯해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한국직장선교대학,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구소 등 6개 직장선교 기관 대표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향후 센터는 회의실과 예배실은 물론이고 사무실이 없는 일부 기관에는 사무실 용도로 공간을 제공한다.
직장인 예배, 지역주민 전도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차세대 직장선교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주민을 초대하는 공간 등 직장선교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영환 한직선 지도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우리가 새로운 처소에서 기본을 회복하고 열심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도 직장선교 공동체를 미쁘게 보시고 큰 부흥의 역사를 허락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설립 이사장인 박흥일 장로는 “센터 개소를 통해 6개 기관이 다시 하나 되고 이웃과 함께 주님의 사랑을 나누며 부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선교기사보기
257 | 중국 선교사 잇따라 추방, 주변국으로 확산 우려 - 중국서 지난달에만 50여명, "2025년까지 모두 내보낼 것" 소문 | 2018.11.14 |
256 | 새로운 바울해석이 오늘의 교회에 주는 메시지 | 2018.11.07 |
255 | "복음통일 쉽지 않을 것...기독인이 앞서 사랑을"- 서대숙 美 하와이대 명예교수가 말하는 북한 | 2018.10.31 |
254 | 극심해지는 中 기독교 탄압, 韓사역자들 '속수무책' | 2018.10.31 |
253 | 북가주 오클랜드항구 선원선교, 가을소식 | 2018.10.03 |
252 | 중국...한국 선교사 에 대해 추방·한인교회 폐쇄 잇따라 | 2018.09.19 |
251 | "교회가 심각한 공격을 당했습니다" - 중국 목사의 외침, 종교탄압소식 극에 달해 | 2018.09.19 |
250 | "천황이 예수 안 믿으면 일본 멸망하느냐"..."그렇다" - 박남윤 목사가 전하는 '신사참배 거부 침례교 32인 옥중 생활' | 2018.08.22 |
249 | "영어 배워 북한의 실상 세계에 간증" - OMS선교회 등 통일선교단체 '탈북민 영어캠프' | 2018.08.15 |
248 | "매일 도망치는 꿈을 꿨습니다, 불행한 삶이었습니다" - 북한 선교 힘쓰는 탈북민 김선희 전도사의 기구한 삶 | 2018.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