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장 이재천)가 목회자 자녀와 선교비전을 가진 대학생 28명을 선발해 6개월 동안 뉴질랜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CBS는 9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2011 하반기 뉴질랜드 선교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김포시 하성제일교회 민석홍 군 등 28명에게 뉴질랜드 해외연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CBS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28명에게 1인당 8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총 2억 2천 400만원을 지원해 오는 17일부터 6개월동안 뉴질랜드 오클랜드 에딘벌러 칼리지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선교 장학생으로 선발된 28명은 에딘버러 칼리지에서 수준별 전문 10단계 영어연수 뿐만 아니라 남미와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복음 전도를 하는 등 다양한 신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CBS는 지난 2000년부터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를 대상으로 해마다 두 차례씩 장학생을 선발해 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선교에 비전이 있는 일반대학생들에게대 대상을 확대해 뉴질랜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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