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선 전도사의 2014년 12월 14일 새벽 4시 30분 한국 전쟁 발발 예언이 거짓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의 말을 믿고 미국 피신을 위한 소위 '미국 노아의 방주' 모집 광고에 지원하는 등 동참한 기독교인들도 꽤 있어 한국교회 망신이란 지적이다.
그가 전쟁이 발생한다고 밝힌 14일에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페이스북 등 SNS에 그와 그의 거짓에 동조한 교계를 성토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왔다.
페이스북 한 사용자는 "이런 헛된 공갈에 넘어가서 그를 집회에 초청하는 교회나 목사도 참 가관"이라고 질타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저 사람도 제정신이 아니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지금 한국 교회가 저 사람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반성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당사자인 홍혜선 전도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보고 전쟁 나지 않게 주님께 기도해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지금은 몇 시간, 아니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자기들이 기대했던 전쟁의 모습이 표면에 안 나타난다고 발광들을 한다"고 게재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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