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신교인 51퍼센트는 헌금하는 만큼 복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헌금’과 ‘복’의 연관성을 긍정한 것이다.
▲ 코로나19 이후 전체적인 헌금 액수가 감소한 것으 조사됐다.
개신교인 51퍼센트는 헌금하는 만큼 복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헌금’과 ‘복’의 연관성을 긍정한 것이다.
이는 성도의 헌금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등을 전문 조사 기관으로는 최초로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만 19세 이상 전국의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32퍼센트는 "수입에서 헌금을 얼마나 하는지는 그 사람의 신앙 척도를 나타낸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22퍼센트는 "기독교인이 부를 축적하는 것은 기독교 신앙관에 맞지 않는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헌금을 드릴 때의 생각이나 드리는 방식, 헌금 종류에 대한 인식 등은 성도마다 차이가 있다.”며 “헌금 액수와 그 사람의 신앙 척도와의 상관관계는 적은 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전체적인 헌금 액수가 감소한 것으 조사됐다.
월평균 헌금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확인한 결과, ‘줄었다’(23%)가 ‘늘었다’(8%)보다 3배 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성도들의 월평균 헌금은 20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편 개신교인은 신앙이 깊을수록 돈과 관련된 기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물질(돈)과 관련된 기도를 얼마나 할까? 이에 대해 ‘자주 한다’(매우+약간)의 비율이 55% 정도로 절반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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