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와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500여명의 시민들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기독교를 적폐로 모는 언론공작을 즉각 중단하라”고 외치고 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과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등 40여개 단체는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종교와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동성애 반대 의견을 가짜뉴스로 낙인찍으려는 선동을 중단하고 배후세력을 즉각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용운 부산 온천교회 목사는 “학생인권조례와 차별금지법 제정에 안달이 난 좌파 성향의 인사들은 동성애 인권보호를 주장하지만 정작 최악의 인권유린을 자행하는 북한에 대해선 침묵하고 있다”면서 “이러고도 인권타령을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편향된 좌파 언론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면 극우세력, 혐오집단으로 조롱하고 양심·종교·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려고 한다”면서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정부까지 나서 가짜뉴스로 처벌하려 한다면 명백한 언론자유 침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길원평 동반연 운영위원장도 “한국사회에선 가짜뉴스, 혐오표현, 차별금지 프레임으로 동성애 반대활동을 탄압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혐오표현금지법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시도 속엔 반인권과 독재 이데올로기가 숨어 있다.
배후세력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500여명의 참석자는 청와대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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