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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에 20만 명의 성도들이 모여 부산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던 지난 2007년의 ‘어웨이크닝’이 재현될 전망이다.


부산과 경남지역의 성도 30만 명이 모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해운대성령대집회가 내년 5월 24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이규현 목사)는 30일 오후 수영로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남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준비위원장 이규현 목사는 “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지금의 한국교회를 돌아보고, 다시 한 번 부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부르짖어 합심으로 기도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해운대성령대집회의 개최 배경을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주의 영 그 생기로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해운대성령대집회에 앞서 오는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호산나교회에서 방지일 목사를 강사로 하는 발대식을 갖는다.


또 ‘목사장로 구국기도회’와 ‘여성집회’, ‘청년집회’, ‘남성집회’ 등의 징검다리 집회를 통해 기도 운동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회개와 부흥, 통일을 위해 모이기를 바라는 영남지역 30만 명의 성도가 해운대해수욕장에 모여 뜨겁게 기도하는 광경이 펼쳐질 것인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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