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도시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확정됐다. 정부와 재계 등 민관이 총출동한 한국은 프랑스 현지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게 부산 지지를 호소했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이시레몰리노의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BIE 제173차 총회에서 사우디 리야드는 투표 회원국 가운데 3분의 2 이상인 119개국의 지지를 받아 2030 엑스포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부산과 이탈리아 로마는 각각 29개국, 17개국의 지지를 얻었다.
한국은 유력 경쟁국인 사우디의 오일 머니 전략에 맞서 인류의 공동 가치, 중장기적인 협력 기회 등을 앞세워 부산 지지를 호소했지만 아쉽게 유치에 실패했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일인 29일 새벽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시민응원전 ‘오늘 부산이다’에서 유치 실패가 확정되자 시민들이 슬퍼하고 있다
한국노컷뉴스기사보기
1143 | <CBS 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끊이지 않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행렬...따뜻한 환대의 손길도 이어져 | 2022.03.16 |
1142 | 복의 근원은 하나님... 100만원에 축복 사려는가 | 2022.03.02 |
1141 |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애국교회'...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제암교회 | 2022.03.02 |
1140 | 교묘해진 '이단홍보' 교계... 정보공유, 성고됴육 힘 모아야 | 2022.02.16 |
1139 | 2022 기독교대선행동 정책 선거 촉구 | 2022.01.05 |
1138 | "교계의 목소리 들어 국민화합에 힘써달라" | 2022.01.05 |
1137 | 개신교 비호감 종교 1위... 한국리서치, 15일 '2021년 주요 종교 호감도 및 종교 효능감' 조사 결과 발표 | 2021.12.22 |
1136 | '목사의 직업'을 고민한다... 사회적목회 컨퍼런스 | 2021.12.08 |
1135 | 지구촌 6000여명 "ZOOM 예배 참석" | 2021.12.08 |
1134 | "성범죄 목사 영구 제명해야"... 찬성률 보니 성도는 86.5%, 목회자는 44.6% | 2021.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