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TV 첫 예능 '꽃다방'의 한 장면.
설교와 성경공부 중심의 선교방송에 웃음과 교제를 강조한 색다른 예능프로그램이 선보인다.
CBS TV가 개편을 맞아 준비한 꽃다운 언니들의 홀가분 수다쇼, 꽃다방이 오는 10일 첫 방송을 타게된다.
꽃다방은 일상생활 속 고민과 기도제목을 나누며 패널들의 솔직한 수다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가는 토크쇼 형태이다.
예능을 강조한 만큼, 재치와 입담이 뛰어난 출연진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개그우먼 이성미와 개그맨 이혁재, 방송인 김현욱의 공동 진행에 영화배우 고은아와 방송인 성병숙, 코메디언 이용식, 문영미, 송길원 목사 등 다양한 패널이 출연합니다.
'꽃다방' 방송중에서 송길원 목사는 "위로를 받기 위해서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의 응답이 없는 거예요." 라고 말하자 MC 이혁재는 "어머 나만 그런 거 아니구나~ (하하)"라고 대답을 했다.
특히 일반 방송에서는 할 수 없었던 자신의 신앙적 생각과 감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그간 볼 수 없었던 기독 연예인들의 유쾌하면서도 신앙고백적인 수다를 만날 수 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코메디언 이용식은 "수민이가 '아빠 수술 끝날 때까지 (수술실에서) 기도하고 있으면 안돼요?' 하니까 '밖에 나가서 기도해도 하나님이 다 들으실 거야.' 그 간호사 언니가 위로하면서 데리고 나갔지요. 그래서 나는 살 수 있구나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수술을 받은 거예요." 라며 간증을 하기도 했다.
또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웃음 속에 담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방송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MC 이성미는 "우리 끼리 재미있는 방송이 아니라 안 믿는 사람들도 지나가다가 ‘저거 되게 웃긴다’ 그러면서 보는데 그 안에 예수님의 향기가 난다면 하나님 너무 방송을 하고 싶습니다 하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이 프로램이 생긴다고 해서 저는 정말 다윗처럼 기뻐 춤췄어요." 라고 말했다.
꽃다방은 오는 1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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