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기경이 지난 27일 향년 90세로 선종했다.
지난 27일 향년 90세로 선종한 고 정진석 추기경.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고 정진석 추기경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교회협의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로서 한국 가톨릭교회의 모든 사제와 교우들, 그리고 정진석 추기경의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는 "추기경님께서는 삶과 죽음을 통해 탐욕으로 가득 찬 인간 문명의 야만 속에서 무엇이 진정한 행복의 길인가를 보여주셨습니다"라고 했다.
1931년 출생한 정진석 추기경은 1961년 사제서품 이후 1970년 주교로 임명됐다.
이후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교구장을 역임한 고인은 지난 2006년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국내에선 두 번째로 추기경의 자리에 올랐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251 | "함께 울라"… 이태원의 눈물 닦아줄 성경구절은 | 2022.11.11 |
2250 | "나부터 새로워지겠습니다"…종교개혁 505년 맞아 캠페인 재개 | 2022.11.11 |
2249 | 국가조찬기도회 3년 만에 내달 5일 재개...위기 속 은혜 구하는 자리 설교에 고명진 목사 | 2022.11.11 |
2248 | 법원,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지위 인정 | 2022.11.11 |
2247 | 전액장학금, 온라인 학위 내 걸고 신입생 유치 사활건 신학대학원 | 2022.11.11 |
2246 | 교단장회의, "연합과 일치 통해 빛과 소금 역할 해야" | 2022.10.26 |
2245 | "온라인예배 긍정적"응답 미 한인교회 목회자들이 국내 목회자보다 더 긍정적 | 2022.10.26 |
2244 | 교회 뉴스 8배 늘었지만 긍정 보도 반토막…옥성삼교수 '보도행태'보고서 | 2022.10.26 |
2243 |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사망 22일 세브란스 병원 84세 | 2022.10.26 |
2242 | <차별금지법 폐해 국회의원들 바로 알아야> 이름만 알면 찬성하고 내용을 알면 반대한다 | 2022.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