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현 면목교회 목사(오른쪽 두 번째)가 최근 서울 중랑구 교회에서 열린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동참 예배에서 교인들의 성금을 독고인호 국제사랑재단 사무총장(오른쪽 세 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국제사랑재단 제공>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에도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서울 중랑구 면목교회(오정현 목사)는 최근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동참 예배를 드렸다.
국민일보와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이사장 김유수 목사·대표회장 김영진 장로)이 주최한 예배에서 오정현 목사는 “그리스도인이 긍휼의 마음을 품고 고통당하는 북한 아이들에게 사랑의 본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우들이 한 끼 금식해 모은 헌금을 재단에 전달했다.
독고인호 재단 사무총장은 “어떠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도 결식하는 북한 어린이를 돕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의 사랑이 멈춰선 안 된다”며 “재단이 10년째 중단 없이 북한 어린이를 돕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해 13만여개의 빵을 북한 결식 어린이에게 지원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311 | 총신대 신임 총장에 박성규 목사 선출 | 2023.04.19 |
2310 | 자랑스럽지만… 부끄럽고 슬픈 4·19 혁명_임승안 목사 | 2023.04.19 |
2309 | 대한민국의 슬픈 숫자 '36.5명'...자살공화국 오명 벗어나려면 한국교회의 전방위적 역할 필요 | 2023.04.19 |
2308 | 마약 "쉬쉬" 하지 말고 교회가 결핍 채우는 역할을 | 2023.04.19 |
2307 | 감리교와 교회협의회와의 갈등 "동성애 옹호"문제로 탈퇴 움직임 | 2023.04.05 |
2306 | 2023년 한국 기독교인은 15%…교회 출석은 771만 중 545만명 기독교인 중 가나안 성도는 29%로 226만 명 추산...무종교인도 크게 증가 | 2023.03.15 |
2305 | 지방 신학대 위기감 저출산 속 학령인구 감소 신입생 수 줄어드는데 수도권대 선호는 계속 | 2023.03.15 |
2304 | 한국 교회 이단집단 소속 신도는 최소 6%~ 최대 12% 추산...한목협 추적조사, 이단은 약 60만 명 추산 | 2023.03.15 |
2303 | 한국 선교사 169개국 22204명...한국선교연구원(KRIM), '2022 한국선교현황' 통계조사 발표 | 2023.03.01 |
2302 | 3.1운동 정신 이어받는 한국 교회 되길...한교총,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3·1절 104주년 기념예배 | 2023.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