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 사건 및 세월호 사건의 배후 세력으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유병언 구원파)”라는 비판이 명예훼손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사건 기록과 원심 판결,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2심의 판단은 정당하다”면서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상고를 기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인 정동섭 목사는 2015∼2016년 교회와신앙과 예레미야이단연구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대양 사건 및 세월호 사건의 배후 세력으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 구원파”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은 자신들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1심과 지난 5월 2심에서 정 목사의 발언이 종교비판의 표현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기각된 바 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631 | [탄핵 결정 이후… 국가를 위한 기도] 주여, 이 땅에 자비를 베푸소서 ! | 2017.03.15 |
630 | 신천지 신도들, '이단 예방활동' 교회 난입 안전 비상 | 2017.03.15 |
629 | 대통령 빠진 국가조찬기도회 "사면초가 대한민국위해 기도할 때" | 2017.03.08 |
628 | <최순실 파문 이후> 그 많던 신천지는 다 어디 갔을까? - 사이비 경계심 높아지자 몸사리는 '신천지' | 2016.11.09 |
627 | 홍대 앞 기독교 축제 '수상한 거리' - 기독교 문화를 비기독교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 2016.10.05 |
626 | 기장, 새 총회장에 권오륜 목사 | 2016.09.28 |
625 | 한기총-한교연 통합 찬성 결의 추진- 기독교한국침례회 | 2016.09.21 |
624 | 국회조찬기도회, 9월 정기국회 예배드려 - 유만석 목사, 설교 통해 '에스더의 믿음'강조 | 2016.09.07 |
623 | '이단해제 특별사면' 대상자 예장통합 확정 논란 | 2016.09.07 |
622 | 국제실명 구호기구 비전케어 아프리카서 384명 무료 개안수술 | 2016.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