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 전국연맹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국경선평화학교 등 6개 교계단체는 ‘코리아 피스 데이’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옛 노동당사 앞에서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간절한 기도를 모았다.
남북분단으로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해 주시길, 그리고, 한반도가 정전체제를 넘어 평화와 통일의 시대로 나아가게 되길 간구했다.
한국기독청년협의회 한세욱 총무는 "뼈 속 깊이 박힌 한들이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는 기쁨으로 바뀔 그날이 하루속히 오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평화조약체결은 한반도의 평화뿐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한 길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매년 정전협정 체결을 기념하는 7월27일 직전 토요일을 ‘코리아 피스데이’로 지키기로 했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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