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세계복음연맹(WEA) 세계지도자대회 환송예배’에서 세계 복음주의 교회지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복음연맹(WEA) 세계지도자대회가 4일 폐막됐다.
40개국 90여명의 세계복음주의 교회지도자들은 ‘복음 안에서의 동역’이라는 주제 아래 한반도 평화와 효과적 복음전파를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성과는 세계 복음주의 교회지도자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간구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지난 2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과 임진각을 방문하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생히 목격했다.
3일에는 1년 넘게 북한에 억류 중인 임현수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목사의 석방을 간구하는 기도회도 개최했다.
복음주의 교회지도자들은 4일 ‘한국 국민에게 전하는 WEA의 친선 메시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들은 “세계 수백만 명의 복음주의자들은 매일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남북한 국민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며 “한반도 주변 정부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도록 기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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