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 부설 교회문제상담소가 올 상반기 교회상담 60건을 분석한 결과, 상담자들의 32%가 교회의 핵심 분쟁으로 ‘재정전횡’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전횡의 비율은 인사-행정전횡(12%)이나 개인분쟁(10%), 교회운영문의(10%)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같은 다툼의 발단이 된 배경에는 인사-행정전횡(59%)이 가장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분쟁은 또 다른 갈등으로 이어졌다.
핵심 분쟁을 겪고 있는 교회들의 29%가 교회정관이나 교단헌법 등 교회운영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법에 따른 절차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밖에 재정전횡(19%)과 세습(14%), 재정에 대한 운영 문의(14%) 등으로 갈등이 이어졌다.
교회 분쟁을 일으킨 인물들의 직분은 담임목사가 69%, 장로(당회)가 11%로 나타났다.
권사, 집사는 각각 2%, 직분이 없는 평신도가 일으킨 교회 분쟁은 없었다. 분쟁에 동조하는 이들로는 장로(당회)(48%)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CBS 노컷뉴스>
한국교계기사보기
671 | 연평도 가옥 수십채 불타 .. 연평교회도 피해 | 2010.11.24 |
670 | "연평도 평화 회복 위해 기도해 주세요!" | 2010.12.06 |
669 | 신천지, 공격적 포교 활동 | 2011.01.31 |
668 | 신천지, 기부금영수증 불법 발급 '물의' | 2011.03.14 |
667 |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 | 2011.03.14 |
666 | 신촌 젊은이들의 말씀 축제 | 2011.03.28 |
665 |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 전래지 서해안 마량진 | 2011.06.29 |
664 | 말라리아 퇴치 교계 모금 활발 | 2011.07.06 |
663 | 신천지 OUT - 14만 4천명만 영생을 얻는다고? | 2012.08.01 |
662 | 런던올림픽 폐막 기독선수들 선전 | 2012.08.15 |